'대한외국인' 김대희, 다니엘에 통쾌한 설욕전... "오늘 이 악물고 나왔다"

입력 2021-05-26 21:45   수정 2021-05-26 21:47

'대한외국인'(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준호가 1년 전 다니엘에게 당한 설욕전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대한외국인' 137회에는 '연예계 한솥밥 식구' 특집을 맞아 김준호, 김대희, 윤석민, 랄랄이 출연했다.

이날 김대희는 한우를 걸고 1:1 퀴즈 대결에 나섰다. 김대희는 "오늘 이를 악물고 나왔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1년 전 3라운드에서 다니엘에게 패해 굴욕을 당했던 김대희는 다니엘과 3라운드 퀴즈 맞히기에 도전했다.

문제로는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출제됐고 김대희는 정답을 모두 맞췄고 다니엘을 꺾은 기쁨의 춤을 췄다. 김대희는 "오늘을 위해 칼을 갈았다"라며 깐족거리며 춤을 췄고, 다니엘은 "칼을 잘 갈으셨네요"라며 씁쓸해했다. 하지만, 4단계 안젤리카의 대결에서 김대희는 성공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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